[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제1의 수산도시인 여수시가 지난 6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TF 체계를 가동한 가운데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 확보와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오염수 방류와 이에 따른 해양수산물 소비위축 등에 대응해 ‘수산물 안전성 홍보’ 및 ‘방사능 검사 강화’ 등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 시민안전과 관련업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어업지도선 내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을 설치해 해양에서부터 선제적인 방사능 감시체계를 구축, 가동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전국 기초 자치단체 최초로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을 구축하며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에 발 벗고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여수시는 23일 오전 정기명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 어업지도선 전남 202호 내 설치된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의 시운전을 실시했다. 가막만 해역을 약 1시간 운항하며 철저한 해수 방사능 모니터링을 진행했으며 측정 결과 안전한 청정해역임을 재차 확인했다. 시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따라 수산물 소비 위축,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시비 1억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최근 전국 곳곳에서 빈대가 출몰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천안지역 대학교 기숙사에서 빈대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빈대가 발생한 대학 기숙사 전체에 해충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15일 천안시에 따르면 전날 천안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관계자들이 현장점검을 통해 채취한 빈대 추정 사체를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빈대로 확인됐다.충남 지역에서 빈대가 확인된 것은 아산과 서산, 당진에 이어 4번째이며, 천안지역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 않지만 흡혈로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도시공사(HU공사)가 최근 빈대 출현으로 인해 시민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공영버스와 교통약자이동지원 차량에 대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수면 방해와 가려움증, 발진, 2차 피부감염 등을 유발하는 해충으로, 최근 국내에 빈대가 출몰했다는 보도가 수차례 나오면서 HU공사에서 운영하는 대중교통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HU공사는 전체 공영버스, 교통약자이동지원 차량 및 차고지와 휴게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방역소독을 지난 13일부터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강력범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지방경찰청 천안동남경찰서(서장 김보상)가 지난달 30일 청소년 안전확보를 위해 청수·신방도서관 주변 공원 일원에서 민·경 합동 특별범죄예방 활동을 펼쳤다.특별범죄예방 활동에는 여성청소년과장을 비롯해 학교전담경찰관(SPO)·학대예방경찰관(APO) 10명과 학교사랑어머니회, 천안동남자율방범연합대 청수·신방지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예방활동은 최근 서울 신림역·서현역 등 다중밀집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이상 동기 범죄 관련, 청소년들의 흉악범죄 ‘살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25일 진행된 영화 ‘친구’의 폭력조직으로 알려진 현직 두목 결혼식이 소란 없이 종료됐다.25일 부산경찰청은 지난 22일 예고됐던 조폭 두목 결혼식과 관련해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진행 소식을 두 차례 전했다.경찰에 따르면 예식을 한 시간 앞둔 오후 4시 수백명의 하객들이 도착했으나 90도 각도로 인사하는 등의 위화감 조성 행위는 없었다.경찰은 이날 현장관리 경찰 인력으로 30여명을 투입해 만약의 사태를 대비했다.오후 7시 15경부터는 가족 외 하객들이 순차적으로 퇴장하고 저녁식사는 초대 가수들 공연
[천지일보 경기=김서정·김정자·노희주·류지민·이성애 기자] ‘수원 발발이’로 알려진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의 출소 소식에 지자체와 시민들이 우려와 분노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박병화는 지난 2005~2007년 수원시 일원에서 20대 여성 10명에게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아 충북 청주교도소에 수감됐다. 징역 선고 후 박병화는 지난달 31일 출소해 화성시 봉담읍에 있는 원룸촌에 거주하기 시작했다. 출소일을 앞두고 수원시에서는 연쇄 성폭행범의 출입을 거부하며 반발에 나섰다.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한 수원지역 국회의원들은 지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김현옥 의원(새롬동)은 세종시교육청 소관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렴도가 매해 하락하며 평가지표 5등급인 바닥까지 이르게 됐다며 개선의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날 김 의원은 최근 갑질 신고 처리 및 음주운전 징계, 성범죄 관련 처분사항 등에 대해 책임부서인 감사관실에서 강도 높은 징계처분을 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성비위자가 교육 기관에서 근무하는 것 자체가 근절되어야 하는데도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갑질, 음주운전,
전국 최초 시범운영에 관심다중이용 공공시설물에 설치확진자 동선 알림·예측 방역공유재산 심의회 신속처리제[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시민의 불안과 지역 경기의 위축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전시가 공유재산관리에 신기술을 도입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최근 다중이용시설인 공유재산 건물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코로나19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자 대전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범운영을 시작한 코로나19 ‘지능형(AI) 자동방역시스템’에 대해 타 지자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지능형 자동방역시스템’은 코로
중국산 식재료, 시민 불안감 해소[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은 6월 말까지 농수산물 및 가공품 원산지 거짓표시 집중 단속·수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이날부터 실시되는 단속은 최근 중국산 김치 등 비위생적 제조 실태 보도로 고조된 중국산 식재료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적극 해소하고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 위탁급식 영업장, 사업체 및 병원 등의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마련됐다.주요 단속 내용은 ▲원산지 표시 거짓 행위 ▲원산지 혼동 우려 행위 ▲외국산 원산지 표시 가리는 행위 등이다. 원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접종 시작백신접종 제일 빠른 일상 회복의 길[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한 1일 충남 천안시 박상돈 시장이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예방접종센터(실내 테니스장)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했다.천안시에 따르면 박상돈 시장이 지역재난안전대책 본부장 자격으로 시민들의 우려 해소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부시장 등 1차 대응요원 30여명과 함께 백신을 맞았다.75세 이상 어르신(3만여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동이 불
시민들 “야간시간 골목길 보행, 설치 전 보다 안심된다”[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성폭력 근절 및 범죄예방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6개소(와동 5·고잔동 1)에 범죄예방 안심길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조성한 안심길은 강력 성폭력 가해자 주거지 반경 1.2㎞ 이내 범죄취약지역에 시범적으로 조성했으며, 태양광 보도조명 1488개와 24시간 CCTV가 운영 중임을 나타내는 로고젝터 9개를 설치했다.시는 지난해부터 성폭력 가해자 출소에 따른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관련 전담팀을 신설하고 ▲청원경찰 12명으로
낙동강 조류경보발령일 추가 지원 요구시, 수질 차등 납부제 도입 의견 전달[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이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간담회를 통해 댐용수요금의 지원금을 올려달라는 취지의 ‘댐용수공급규정 개정’을 강력하게 요구했다.허 시장은 댐용수공급규정에 낙동강 조류경보 발령일, 환경정책기본법의 하천수의 생활환경기준에 따른 차등 납부제 추가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한국수자원공사는 댐 유지관리 비용을 지자체에 징수하고 있으며, 창원시는 해마다 약 90억원의 댐용수 대금을 원수비 명목
지역 내 감염병 확산 방지 위한 치료체계 구축 등‘12월의 공무원’에 사회복지과 박선미 주무관 선정[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12월의 공무원’에 사회복지과 박선미 주무관을, ‘올해의 공무원’에 오무술 주무관을 선정하고 3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시상했다.‘올해의 공무원’에 선정된 오무술 주무관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대유행과 관련해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감염병의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한 치료체계 구축 등으로 코로나19 위기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오 주무관은 올해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한
내년도 주요정책, 안심·생동·소통 3대 가치 6대 분야로 추진코로나19로 힘들었던 올해도 시 경쟁력은 한층 강화[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올해보다 더 나은 내년을 준비해 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2021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 아쉬웠던 부분은 개선해 나가며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 실현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민선7기 안산시가 신축년(辛丑年) 새해에도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 실현을 위해 시민과의 약속을 이어간다고 윤화섭 안산시장이 29일 이같이 밝혔다.시는 2021년 주요정책 사업을 ‘
시민 1245명 대상 SNS 설문조사 실시… 24시간 순찰 가장 많이 인지윤화섭 안산시장 “행정력 총동원 ‘성범죄 제로 도시’ 조성”[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중앙정부 및 국회에 요청한 이른바 ‘조두순 격리법’인 ‘보호수용법’ 제정 필요성에 안산시민 절대다수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법은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출소에 앞서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친인권적’인 보안처분제도로, 부정적인 견해는 일부에 그쳤다.안산시는 조두순 출소를 앞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SNS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렇
윤화섭 시장 “시민이 체감 할 수 있는 ‘안심 안산’ 만들 것”[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30일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24시간 순찰활동을 펼칠 무도실무관급 신규 청원경찰 6명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했다.이날 임용식은 시장 집무실에서 개최됐으며 다음 달 1일부터 기존 청원경찰 6명과 함께 주요 길목에 설치된 방범초소에 배치돼 근무에 나선다.이미 시민 안전을 위해 활동 중인 자율방범대, 로보캅 순찰대와 함께 순찰활동을 펼칠 이들은 2개조씩 나뉘어 24시간 3교대로 운영된다.이번에 임용된 이들은 모두 무도단증을 보유하고 있
유엔평화유지군·특전사 출신부터 현역 무도 선수 등 채용자 모두 무술유단이달 말 임용 이후 경찰 등과 함께 가시적인 순찰활동 펼친다[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조두순 출소에 맞춰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도입하는 24시간 순찰을 맡게 될 ‘무도실무관급’ 청원경찰 6명을 채용했다고 5일 밝혔다.시는 청원경찰 6명은 무도단증을 모두 보유했다. 채용자들은 태권도 3~5단, 유도 4~5단, 합기도 2단 등 무도단증을 모두 보유하고 있고, 유엔평화유지군·특전사 등의 군 경력을 갖고 있다. 현역 태권도·유도 선수 출신도 포함돼 있
보호수용법 제정 필요성 의견청취 및 실효성 있는 정책 자문윤화섭 시장 “보호수용 필요성 공감대 형성돼… 시민 불안감 해소 위해 최선 다할 것”[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조두순 출소를 앞두고 실질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정부에 제정을 요청한 ‘보호수용법’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은 ‘유일한 해법’이라고 의견을 모았다.29일 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에서 열린 ‘보호수용법 제정 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초청 정책자문 간담회’에서 보호수용법은 유일한 재범방지대책이라는데 한뜻이 모아졌다.간담회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수정 경기대
조두순 출소 맞춰 주요지점 순찰활동… 무도실무관급 6명 채용키로내년부터 ‘성폭력 Zero 시범도시’추진… 체감안전도 높이기 위한 가시적인 활동 펼쳐윤화섭 시장 “현실적인 대책 강구 위해 모든 공직자 힘 합쳐”[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조두순 출소로 주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는 지역에 무도 3단 이상 자격의 무도실무관급 인력을 투입하는 24시간 순찰을 추진한다.27일 시에 따르면 성폭력 등 강력 범죄로부터 시민안전을 지키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무도 3단 이상 실력을 갖춘 무도·경호 전문가 6명을 긴급 채용하고, 기존 청